Key Points
-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은 경기 침체기에 구매 혹은 교체 수요 감소로 실적이 향상되는 등 경기 방어적인 특성 보유
- 최근 전동화 트렌드가 애프터마켓 시장 전반에 비우호적인 환경으로 작용하나, 세부 시장 영역별로 영향은 상이
- 전동화 시대에 따른 애프터마켓 변화에 이해관계자별 (부품사, 투자자 등) 선제적인 대응 전략이 요구
애프터마켓 시장 분류
- 자동차 애프터마켓은 크게 필수재(Non-discretionary Parts)와 선택재(Discretionary Parts)로 구분
- 필수재는 Wear & Tear Parts, Crash Parts, Time-bound Replacement Parts로 구성
- 선택제는 맞춤화된 악세서리와 툴들로 구성
애프터마켓 Value Driver
- 애프터마켓 시장의 Value Driver로는 Vehcle Age (차령), Vehicles in Operaton (운영 중인 차량), Vehicle Type (차종), Vehicle Miles Traveled (운행 거리), ADAS (주행보조기술), EV 성장으로 구성
- [Positive] Vehcle Age (차령): 차령의 장기화는 수리 및 유지관리 니즈를 증대
- 차령 장기화 추세 ('21년 12.2년 vs. '12년 11.1년)
- 현재 Vehicles in Operation(VIO)의 85% 4년 이상 중고차량
- [Positive] Vehicles in Operaton (운영 중인 차량): VIO 증대는 곧 Total Available Market (TAM)의 성장으로 귀결
- 지난 30년간 VIO 지속 성장 (CAGR 1%)
- [Positive] Vehicle Type (차종): 승용차 외 트럭 / SUV 확대
- 일반적으로 승용차 대비 트럭 / SUV 유지관리 비용 10~15% 높음
- [Positive] Vehicle Miles Traveled (운행 거리): COVID 이전 수준으로 회복
- [Negative] ADAS (주행보조기술): 차고 방지 기능의 확산으로 사고 수리 수요 감소
- [Negative] EV 성장: ICE 대비 유지관리 부품 현저히 감소
- [Positive] Vehcle Age (차령): 차령의 장기화는 수리 및 유지관리 니즈를 증대
전동화에 따른 애프터마켓 미래 전망
- Time-bound Replacement Parts와 Discretionary Parts의 장기 전망은 우호적
- EV와 ADAS 기술 도입 확산에 따라, 고가의 신규 부품 출현으로 시장 성장 견인 전망
- 개인화 추세에 따라, OEM과 서비스 채널에서 다양한 옵션(선택재)들을 제공
- 단, 전동화와 ADAS의 출현으로 소모성 부품 교체와 사고 수리에 따른 부품 수요는 부정적인 상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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